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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필의 노래는 하나의 철학이다. 가사 때문만도 아니고, 멜로디 때문도 아니다. 그의 목소리가 자체로 철학이다.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인간 세상에게, 시를 읊조리듯 메시지를 던지던 김광석의 운율적 목소리와, 거친 풍파를 다 겪어 도가 통한 것처럼, 삶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고 부르짖던 김현식의 거칠고도 애절한 목소리가, 묘하게 ‘교집합’ 상태로 김필에게 담겨 있다. 그래서…